홍성 서부면,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홍성 서부면,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3.2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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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참여...쓰레기 10여 톤 집중 수거
산불발생 제로화 목표 위한 예찰 활동도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 서부면이 지난 28일 남당항 및 어사항, 모산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월부터 서부면 남당항에서 열린 새조개 축제를 시작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본격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 맞을 준비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부면 이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서부면위원회, 적십자협의회, 서부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해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같은 날 남당항 일원에서 청명·한식일 대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고,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혹은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 등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면에서는 지속적인 산불 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홍보와 예찰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서부 만들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와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쾌적한 서부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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