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소방서가 28일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4년) 금산군 봄철 화재 중 부주의가 58.8%로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로도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으며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안내 △대형 산불 대비 초기진화 대응태세 유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욱 서장은 “산ㆍ들불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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