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힘써’
충남경찰,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힘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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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 꾸준히 감소…전년 대비 25.7% ↓

[내포=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충남경찰청이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딸기 등 농산물 절도가 일부 발생하고 있어 농산물 절도 예방을 강화한다.

충남은 딸기, 토마토 등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최근 3년간 농산물 절도 발생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탄력순찰지점을 등록해 선별적 검문검색 및 순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민들 대상으로 농산물 보관창고에 대해 시정장치 등 자체방범체제를 갖추고 주변에 낯선 사람이나 차량이 주변을 배회한다고 의심되면 즉시 신고하거나 특징점을 기록해두도록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업해 “1마을 1CCTV”사업을 지속 추진, 정책을 통해 농산물 절도 발생이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장(오문교)은 “일년내내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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