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시복,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추진
충시복,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추진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4.03.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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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보완적 관계를 통한 동반 성장 지원

[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충청남도 시각장애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며,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시각장애가정 아동의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와 대학생(멘토)을 1:1 매칭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멘토링활동을 통해 멘티는 일상생활관리(건강관리, 금융교육 등)와 학교생활 관리(학습 및 교재지원), 문화체험활동(문화체험, 캠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재흥 관장은 “2016년부터 성장멘토링사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시각장애가정 아동들에게 성장단계별 개별화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만남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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