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 새단장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 새단장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4.03.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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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 조성
안심벨 설치 등 이용객 안전과 편의 증진 도모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 내 황톳길 조성 예정지 전경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 내 황톳길 조성 예정지 전경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맨발 걷기 열풍과 건강증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

이번 산책로 새단장은 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군민과 관광객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안개분사시설은 타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의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됐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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