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후보, 중부권 최초 잡월드 만들 것
강훈식 후보, 중부권 최초 잡월드 만들 것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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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월드 성패는 국가 책임있는 운영
아산의 삶이 자부심되는 시대 약속

[아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강훈식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 5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중부권 최초 잡월드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잡월드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관이다.

공공형 키자니아 형태로 운영되는 잡월드는 현재 분당을 비롯해 전국에 두 곳뿐이다. 아산에 잡월드가 생기면 전국에서 세 번째, 중부권에서는 최초의 잡월드가 탄생하게 된다.

강 후보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이미 잡월드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을 설계용역비로 확보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본 구상을 위해 충남도 및 아산시, 기재부 및 고용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정확한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나, 충남도에서는 총 사업비가 약 3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 후보는 “경제적 수준이 상당히 올라온 아산에서 문화와 여가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가 됐다는 판단”이라며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를 채워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국비예산을 확보해 사업의 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잡월드의 성패는 공공기관처럼 국가의 책임있는 운영에 달려 있다”며 “잡월드의 실질적인 완성을 위해서 운영의 공공성 확보방안을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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