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 예산군지회, 수중 정화활동
특수임무유공자 예산군지회, 수중 정화활동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4.03.25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한 수중환경 조성 위해 민·관 합동 진행
60여명 참여, 생활쓰레기와 부유물 수거 등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가 지난 23일 예당호에서 깨끗한 수중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새봄맞이 수중·수변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와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군지회의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예당호 낚시대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도지부와 충남 시군 회원 및 예산군 환경과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중에 직접 잠수해 가라앉은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수변 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훈련된 인력과 전문 장비, 보트 3대를 동원해 수중 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하는 작업을 수행했으며, 수중 쓰레기를 1톤 이상 수거해 예당호 생태계 보존을 위해 앞장섰다.

최재구 군수는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지속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예당호의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한 모든 분의 노력과 협력으로 미래 세대에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예당호의 깨끗한 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