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꿈빛학교가 교실 환경개선 사업으로 바리스타 교실을 새단장했다.
예산꿈빛학교는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바리스타 교육을 위해 신‧증설 특수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했다. 그 결과, 바리스타 교실은 로스팅 공간을 확장했고, 드립백 및 더치커피 등의 커피 제품을 제조하는 위생 공간을 구분하게 됐다.
예산꿈빛학교 전공과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요구를 고려해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학교기업으로 선정돼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예산꿈빛학교는 바리스타 교육으로 16명의 학생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4명의 학생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에서 드립백, 원두, 더치커피 등의 커피 생산품을 제조·판매하여 매출 1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
김성희 교장은 “바리스타 교실의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실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예산꿈빛학교가 되겠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성장할 예산꿈빛학교의 전공과와 학교기업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공과 서지누 학생은 “바뀐 바리스타 교실이 너무 멋져요. 바리스타 교실에서 더 실습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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