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4월부터 공사가 관리하는 유료주차장에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시행한다.
이 시스템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998~999)이 부착된 경찰차·소방차 등이 위급상황 시 무인 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하도록 해 대형화재나 강력범죄 등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공사는 4월부터 불당 공영주차장 등 11개의 유료 공영주차장과 천안역지하도 상가, 태조산, 태학산, 도솔광장 등 수탁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시행하며, 추후 신규 수탁 주차장에도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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