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초·중·고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천안시, 초·중·고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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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는 12월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초저출생·초고령화 등 인구 규모와 구조 변화가 사회·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인구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지난해 대비 8개 교, 604명이 증가한 48개 교, 5542명이다.

인구교육 강사가 12월까지 19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인구변화의 흐름 및 저출산·고령화 이해, 양성평등과 일·가정 균형을 위한 방안 등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인식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며 “이 교육은 단기적으로는 가치관 형성기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출산·육아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장기적으로는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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