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해빙기 집중 방역
서천군보건소, 해빙기 집중 방역
  • 류신 기자
  • 승인 2024.03.2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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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방역 기간 운영
웅덩이, 고인물 등에 일제소독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군보건소가 월동 후 출현하는 위생 해충 구제와 매개 감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해빙기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위생 해충의 조기 출현이 잦아들고 개체 수가 증가해 해빙기 방역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자체 방역단과 관내 자율방역단은 위생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고인물, 하수구 등에 일제 소독을 시행해 관내 위생 해충 구제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 목욕탕, 모텔, 공공주택 등 60여 개소의 관리자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에 대한 안내와 약품 배부를 통해 자체적인 유충구제 방역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소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통해 위생 해충의 개체 수 감소와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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