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홍보
금산소방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홍보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3.2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기 진화에 효과적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소방서가 21일 봄철 화재 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급식소, 대규모 점포·일반음식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 덕트에 기름이 고착된 후 조리 과정에서 불티가 착화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내부로 발화하게 되면 외부에서 진압하기 어려워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 음식점의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하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여 초기에 진압하는 기능을 한다.

김종욱 서장은 “소방시설은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한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