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충남] 석지후 기자=충남교육청이 중소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2일과 27일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육현장의 지출 및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학교장터 활용 및 효율적인 물품관리 연수회를 갖는다.

연수 내용은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학교장터(S2B)시스템 활용한 계약 실무능력 향상 △효율적 물품관리를 위한 당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을 위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협조 등이다.

이번 연수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학교장터(S2B) 전문강사를 초빙했고, 도교육청 물품업무 담당자가 교육현장에서 업무 처리 시 간과하기 쉬운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건전한 교육재정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물품관리에 힘쓰겠으며, 여성기업·중증장애인생산품·중소기업 제품 등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교육현장에서부터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석지후 기자ssj4859@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