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투데이충남]신현교 기자=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가 지난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임병윤 지회장, 새마을지도자태안군협의회 임해환 회장, 태안군새마을부녀회 김정민 회장, 새마을문고태안군지부 박중호 회장, 직장공장새마을태안군협의회 함영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kg 쌀 168포(43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5일 회장단 이·취임식 당시 쌀을 받아 이를 모두 군에 전달한 것으로,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는 평소 무연분묘 벌초와 ‘사랑의 고추장’ 지원, 밑반찬 봉사, 마을 경로잔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병윤 지회장은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적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 읍·면 지회와 힘을 모아 다시 한 번 쌀을 기탁키로 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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