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거환경개선 본격 시행
서산시, 주거환경개선 본격 시행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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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 159개동 선정, 8억 9천만 원 투입

[서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서산시가 올해 총 사업비 8억 9천만원을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방치된 빈집 철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으로 △슬레이트 처리 63동 △슬레이트 지붕 해체, 개량 14동 △농어촌 빈집정비 36동 △도심지 빈집정비 6동 △농촌주택개량(농협 융자지원) 40동을 대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및 진입도로 주변 미관을 해치는 빈집 및 슬레이트 건축물을 우선 정비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주택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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