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지원
[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인애학교가 20일 육군 제3탄약창과 상호협력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학교장 인사를 시작으로 제3탄약창장의 인사와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은 천안인애학교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천안인애학교는 군 장병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해 양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관계를 다지게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군 장병들은 장애 공감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자질을 갖추게 되고, 천안인애학교 학생들은 개별적인 도움이 필요한 교육활동과 현장체험학습 시 다채로운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박병기 교장은 “인근 군부대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교육을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 하나의 안전망이 구축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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