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함께한 데이(Day) 진행
보령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함께한 데이(Day) 진행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3.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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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통학차량 탑승, 수호천사 역할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27개교에서 운행하는 총 40대 통학차량에 교육장 등 전직원이 직접 탑승해 안전한 등굣길을 확인하고 일일 수호천사 임무를 수행한다.

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통학차량에 탑승하고 △승하차 도우미 역할 수행 △차량 내ㆍ외부 안전 상태 △안전띠 준수 여부 △안전운행 △운행노선 중 안전사고 우려지역 등을 확인한다.

통학차량에 탑승한 한 학생은 “교육청 선생님들이 우리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느낌을 받았고 덕분에 더욱 안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올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통학차량에 탑승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수호천사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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