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3.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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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 프로그램 진행
‘향적산 나를 품다’ 등 힐링·치유
향적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체험 사진.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체험 사진. 계룡시

[계룡=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계룡시가 2024년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과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공간이다.

이곳에서 △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 등 53㏊ 규모로 2022년 치유의 숲 준공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개장해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치유의 숲을 방문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참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건강드林(대사증후군) △꿀잠드林(우울증) △아가드林(임산부) △기억드林(치매예방) △행복드林(가족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산림이 제공하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며“본격적인 조성을 앞둔 자연휴양림과 신규 지정된 생태숲과 연계해 향적산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힐링·치유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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