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들불예방순찰대 운영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들불예방순찰대 운영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3.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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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투데이충남] 윤석근 기자=공주소방서가 들불 및 산불 발생이 잦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의용소방대 자원을 활용해 들불예방순찰대를 운영한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임야(들불, 산불) 화재의 경우 총 55건으로 봄철 80%, 겨울철 16%, 가을철 4%로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들불예방순찰대를 운영하고 산림 인근 지역 화재 발생 대비 사전 예방 기동순찰을 시행키로 했다.

또 농촌지역 거주 고령자에 대한 논·밭두렁 태우기 계도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지속적으로 저감하겠다는 방침이다.

류일희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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