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강릉,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 교류
보령–강릉,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 교류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3.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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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김헌성 대표 초청 간담회
관광포함 다양한 민관교류협력 지속이어 갈 것
간담회 사진. 보령시
간담회 사진. 보령시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시가 19일 강릉시를 대표하는 세인트존스호텔 김헌성 대표를 비롯한 관광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보령시-강릉시-해운대구 자매결연 교류 협약 이후 추진된 행사로 양 도시가 추구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 참가한 보령축제관광재단, 보령관광협회를 비롯한 관련 관계자들은 양 도시의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한국형 칸쿤’조성 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전략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팸투어를 통해 연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JS보령스포츠파크, 오섬 아일랜드 등 보령시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봤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 3대 명품해수욕장 도시로 공통점을 가진 양 도시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운대구를 포함한 세 도시간 관광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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