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산림청 ‘향적산 생태 숲’ 지정
계룡시, 산림청 ‘향적산 생태 숲’ 지정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3.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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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 ‘명품 숲길·생태숲 조성’
사업비 30억 투입, 2028년 개장 목표

[계룡=투데이충남]이예슬 기자=계룡시가 지난 15일 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산림휴양권인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산림청의 생태숲으로 지정된 지역은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외 1필지 45만㎡ 일원에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해 2028년까지 생태숲을 개장한다는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해 4월부터 8월에 타당성 평가 조사용역 완료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월에 산림청에 생태숲 지정신청서를 제출, 24년 3월 향적산 치유센터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산림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향적산의 산림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산림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산림생태원, 숲체험장, 탐방로 등 다양한 산림생태와 학습문화공간으로을 조성해 치유의 숲 및 자연휴양림 등 기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명산인 향적산에 명품 생태숲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완수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생물의 다양성 유지증진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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