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21세기 화가, 책가도를 만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2024년 충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며, 전통예술인 민화(책가도)를 청소년들이 친근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가도를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전통민화 체험 △디지털 디자인 교육 △메타버스 공간 구축 △온오프라인 전시회 등 전통예술과 디지털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재,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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