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석오낙락’개최
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석오낙락’개최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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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은 매주 화요일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지에서 전통예술 공연 ‘석오낙락’을 선보인다.

시는 천안박물관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천안시립무용단의 토요상설무대 장소를 천안박물관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로 변경했다.

올해부터 천안 시티투어의 역사문화코스와 연계해 이동녕 선생 생가지와 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상설 공연을 선보여 문화예술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은 장구가락에 소리를 혼합해 만든 작품인 씻김설장고와 사물놀이와 버나놀이, 열두발상모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 공연은 정적으로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생생하고 역동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고,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1등급 상향 조정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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