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원의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시작
상명대, 천원의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시작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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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상명대학교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서울·천안캠퍼스 재학생 약 1만5000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1000원·대학에서 2000원을 각각 부담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상명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시행으로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에게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부터 불맛제육덮밥,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 닭고기카레덮밥, 스팸마요주먹밥을 요일마다 돌아가며 제공한다.

냉면이나 베트남 쌀국수 등 계절에 따라 특식으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하는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캠퍼스가 더 활기차지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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