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거리공원 재개발 2단계 공원조성사업 착수
천안시, 삼거리공원 재개발 2단계 공원조성사업 착수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5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거리공원 재개발 2단계 조감도
삼거리공원 재개발 2단계 조감도

[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는 15일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2단계인 공원조성사업을 착수했다.

충남도는 최근 천안삼거리공원 조성사업 공원 면적을 기존 19만2169㎡에서 17만3364㎡로 변경한 내용을 담은 지역개발사업구역(변경)지정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내용을 고시했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충절로 및 21번국도 사면과 부체도로, 청삼교차로 확장공사 구간 등을 공원구역에서 제외해 실질적으로 공원으로써 사용하고 있는 면적으로 재 산출했다.

시는 내년 개방을 목표로 2단계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울정원, 놀이정원, 물빛정원, 녹색정원을 주제로 한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백일장 숲, 다목적광장, 잔디마당, 어르신친화시설, 어린이놀이터, 수변산책로, 음악분수, 다목적센터 등 시민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9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1단계사업인 지하주차장 설치, 삼거리소하천 정비, 자연마당 조성 등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달 공원조성공사 착수를 위해 조달청에 계약의뢰를 했고, 대전지방조달청에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의 사업발주에서 계약까지의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입찰 공고를 요청했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2단계 공원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에는 시민들께 새로운 천안삼거리공원으로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