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학폭 책임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금산교육지원청, 학폭 책임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3.14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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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앞서 2024년도 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된 3명의 조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교원 30여 명이 참여한 본 연수에서는 우리 지역 학교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제도 도입 등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조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책임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법연 교육장은 “올해 도입된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제도가 안착하여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제도로 발돋움하기를 바한다”며, “인성교육 및 관계중심 생활교육 강화를 통해 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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