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첫날인 13일에 실시한 점검에는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예산중앙초, 구만초, 용동초 등 3개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주체 의무 사항인 △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중 안전에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고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시설이 있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시설개선 후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김종하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놀이시설이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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