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차와 화물차 총 381대 지원
일산화탄소저감 등 대기질향상 위해
일산화탄소저감 등 대기질향상 위해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14일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예산이 확보돼 전기승용차 196대와 전기화물차 18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9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6만원까지 차종별 차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상반기에는 오는 6월 28일까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전기승용·화물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자동차 대리점과 상담 및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 →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저렴한 유지비로 추가적인 경제성을 제공하는 전기승용·화물차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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