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취약계층 가구 난방비 지원
태안군, 취약계층 가구 난방비 지원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4.03.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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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투데이충남]신현교 기자=도 재해구호기금 2억 2810만 원을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281가구에 각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키로 하고 15일까지 계좌 입금을 완료할 예정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난방비 지급은 최근 등유·가스·전기 등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 재해구호기금 관리조례에 근거해 지원이 이뤄졌다.

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존 수급가구 대표 급여계좌로 입금되며, 계좌가 없는 가구의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추위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군민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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