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1인 시위 일주일...교육부 묵묵부답
최교진 교육감, 1인 시위 일주일...교육부 묵묵부답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3.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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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보정액 평균 872억원의 75% 삭감항의
교육부에 이의 신청, 합리적으로 일 처리 요구
세종시교육청 최교진교육감, 교육부앞 1인 시위 중 응원 차 온 학생과 대화하고 있다. 윤석근기자
세종시교육청 최교진교육감, 교육부앞 1인 시위 중 응원 차 온 학생과 대화하고 있다. 윤석근기자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윤석근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13일  교육부 앞에서 보통교부금 보정액 대폭 삭감에 항의 하는 1인시위를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 통보받은 2024년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원으로 5년간 보정액 평균인 872억원과 비교했을때 약 75%가 삭감된 금액 때문이다.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세종교육의 재정부족상황을 감안해 추가로 지원해주는 국비예산으로 교육부가 급작스럽게 축소시키는 바람에 세종시 교육행정 수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최 교육감은 본보 기자와 인터뷰에서 "투데이충남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1인 시위는 이번 주에 끝나지만, 지역 시민단체 등이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교육부에 이의신청을 할것이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수평 협력관계에서 합리적으로 일처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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