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
천안시,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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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가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로 농촌택시 도입을 꼽았다.

농촌택시란 기존 버스 노선의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수시 호출이 가능해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상·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시 팀 선발 제도를 도입해 적극행정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 특별상패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썼다.

박상돈 시장은 “다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민의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대될수록 적극행정의 필요성은 더 강조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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