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1회당 5만원, 연간 2회 10만원까지
[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 부여군이 전년도 첫 시행으로 50여 명의 구직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었던 ‘부여군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 미취업 구직자라면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 응시료를 1회 최대 5만원, 연간 2회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된다.
취업 자격시험 대상은 국가기술자격증(554종), 국가전문자격증(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95종), 어학시험(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으로 부여군 구직자들이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이외에도 관내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취업 지원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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