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의 집, 사회복지관서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군 가남초등학교에서는 13일부터 15주간 특별한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던 방과후교실을 지역사회의 우수한 시스템을 활용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3~6학년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학습과 문화의 집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사회복지관에서는 1~3학년 학생들에게 키즈점핑과 놀이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3학년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수요일에 방과후가 일찍 끝나 조금 걱정이 됐는데 학교 밖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결해 방과후교실을 운영해 마음이 놓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가남초, 문화의 집, 사회복지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학기 동안 운영될 지역 연계 방과후교실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바탕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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