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함께하는 육아와 보육’ 첨병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함께하는 육아와 보육’ 첨병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2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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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지원, 함께 키우는 지역사회 구현
올해 장애아 언어치료사 파견 교육도 실시
거점 어린이집 8곳 맞춤형 지원도

[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자녀 양육과 보육에 대한 정보제공과 보육에 대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 지역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육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9월 두정동에 천안시보육정보센터로 문을 연 센터는 두정동에 장난감도서관, 2014년 10월 청룡점 장난감도서관을, 2019년 불당동에도 문을 열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3년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차암동(서북구 3공단 6로 127-1)으로 센터를 이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천안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추구하는 육아 및 전문보육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부모를 목표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들아 놀자, 차암점과 청룡점, 불당점 등 3곳에서 대형 장남감은 1점에 3000원, 소형 2점은 1점 당 1000원의 대여료를 받고, 14일간 대여를 해주고, 놀이체험실은 영유아 1명 당 2000원을 받고 개인은 월 12회, 어린이집은 2개월에 1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부모교육과 상담, 부모와 자녀 참여프로그램 운영과 육아 정보지 개발과 보급에도 앞장 서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원장과 교사,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해주고, 어린이집 설치운영과 평가제, 재무회계, 보육과정 등을 컨설팅해주고 장애아 지원과 컨설팅, 보육관련 자료집 개발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천안시 육아 및 보육시책을 반영한 육아지원과 타 지자체 및 중앙 육아지원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인력개발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올해 동 지역 6곳과 목천읍 2곳 등 8곳의 거점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사 보수교육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으로 고립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해 준다.

또 올해 장애아 통합보육시설을 확대하고, 언어치료사를 파견해 순회교육에 나선다.

김광자 센터장은 “자녀 양육과 보육에 대한 제반 정보제공과 상담을 통해 지역민의 보육 편의를 제공하고, 가정과 어린이집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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