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투어 새 관광코스 운영
천안시티투어 새 관광코스 운영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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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는 올해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마다 천안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안시티투어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해설을 제공한다.

화·목요일에 운행하는 역사문화 코스는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의 대표인물인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천안 8경인 태조산왕건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화요일에 운행하는 역사문화 코스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생가, 태학산 치유의숲을 둘러 볼 수 있다.

목요일 역사문화 코스는 각원사, 독립기념관, 타운홀 등을 역사·문화·랜드마크를 엿볼 수 있다.

토·일요일에 운행하는 빵카달달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빵 체험과 역사탐방,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체험·교육적 요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요일 빵카달달 코스는 빵체험,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빵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요일 빵카달달 코스는 빵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타운홀 등의 코스로 구성했다.

투어버스도 새롭게 단장했다.

천안의 명소를 차량 외부에 랩핑해 시선과 관심을 유도해 친근감을 높였다.

천안시청 봉서홀, 천안 터미널, 천안역 등 3곳에서 출발하는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천안역 및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해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일은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주말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시민에게는 천안의 재발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도시로서의 천안을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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