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균형발전사업 발굴 ‘박차’ 가한다
홍성군, 균형발전사업 발굴 ‘박차’ 가한다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3.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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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특장점을 접목한 균형발전사업 발굴을 위해 ‘제2단계 제2기 충남 균형발전사업 홍성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부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방향 설정을 위한 내부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홍성군의 경우 작년 11월 제2단계 제2기 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12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도의 정책 기조에 맞춰 미래산업 대응, 구조적 낙후원인 해결, 생활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홍성군의 발전비전을 ‘번영의 미래, 스마트 행복도시’로 설정해 홍성군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줄 신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용록 군수는 국가 및 도의 정책 요구에 맞는 홍성군만의 전략과제를 도출해야 할 것을 강조하며 “실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연구진과 주민, 전 부서의 공직자가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홍성군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최종 사업 선정을 위해 향후 전문가 컨설팅, 사업발굴 워크숍 등에 대응해 상반기 중 ‘도 제안’ 및 ‘시군경쟁공모’사업과 하반기 중 ‘시군자율’ 사업에 대한 심의 및 평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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