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공사장 화재예방은 ‘작은 불티부터’
금산소방서, 공사장 화재예방은 ‘작은 불티부터’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3.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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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소방서가 공사장 용접작업 시 불티 비산,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장은 스티로품 단열재 등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쌓여있어 작은 불에도 빠르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은 공사장의 경우에는 대피 시 장애 요소가 많아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에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하기 △공사장 내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절단 불티가 닿는 부분에 가연물 제거 및 안전조치 △전체 근무자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작업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김종욱 서장은 “공사장은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에 특히 작업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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