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 예산군 봉사단체인 예빛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신암면 하평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 가구를 찾아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노후로 인해 집 전체적으로 수리가 시급히 필요한 주택으로 도배, 장판, 페인트, 화장실 타일 및 출입문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외부 담장 쌓기 등 대규모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에는 예청회,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등 관내 각 단체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편리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단원분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문규 신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과 신암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예빛봉사단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예산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이난이 기자nani721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