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방통 중·고 ‘힘찬 출발’
충남교육청, 방통 중·고 ‘힘찬 출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24.03.1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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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입학식 갖고 교육 과정 운영
319명…남학생보다 여학생 비율 높아

[내포=투데이충남] 석지후 기자=충남교육청이 지난 9일과 10일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제6회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3회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개최해 각각 53명과 75명의 입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3월 10일 입학식에서는 제7회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51명, 제36회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40명의 입학생이 중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게됐다.

여느 해보다 지원자가 많고 합격생 연령층도 다양한 올해는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7세, 최고령은 78세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53세이고, 최고령은 86세다.

또한 지원자의 지역 분포는 천안·아산시, 홍성·예산군 등 14개 시·군으로 천안, 홍성, 아산, 예산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방송통신중학교는 110명 지원에 104명이 선발됐으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275명 지원에 215명 선발됐다. 합격자의 성비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생에는 늦은 때가 없듯이 특히 배움이 그러하다”며 “가슴 벅찬 희망의 새봄을 맞아 319명 입학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부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알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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