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원, 천안시 지원 충남학 프로그램 운영
상명대 충남원, 천안시 지원 충남학 프로그램 운영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4.03.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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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상명대학교 충남원은 11일 천안시 2024 충남학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충남지역 관련 다양한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 충남학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

충남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충남학 강좌는 천안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18일∼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향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현장답사를 14회로 나눠 3시간 정도 진행되며, 매주 간식도 제공된다.

충남학 강좌 수강자는 7월과 8월에 진행되는 충남지역 역사 유적지 탐방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학 강좌 수강신청은 15일∼4월 10일 상명대학교 충남원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관련 포스터 내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상명대는 충남지역과의 소통과 교류를 체계적이고, 집약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책연구소인 충남원을 설치하고, 충남도와 관련된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충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인 김미형 원장은 “충남학 강좌는 세미나, 영상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접근해 흥미를 높이고, 지역을 살리는 시민의 아이디어 발굴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남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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