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달라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홍성교육지원청, 달라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3.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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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전담조사관 위촉식·역량 강화 연수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홍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4년 3월부터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생생활지도 경험이 많은 교원(퇴직교원), 학교폭력 또는 조사(수사) 경력이 있는 경찰(퇴직경찰),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주된 역할은 학교폭력 사안 접수에 따라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과 학부모 및 관련 교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단위학교 전담 기구에 조사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우리 지역 학교폭력 실태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 사안처리 절차와 학생(조사대상)에 대한 이해에 관한 내용을 사례와 함께 교육했다.

이정순 교육장은 “새로 도입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현장에 잘 정착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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