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새마을금고가 지난 7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300만 원 상당 백미 980kg을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 줌씩 모으는 옛 전통에서 이어진 운동으로 금산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들이 매년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고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순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금산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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