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1일∼15일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용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1대 당 500만원씩 9대를 지원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지원하게 된다.
2년 이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경우 또는 관용으로 등록되는 국·공립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천안시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종 기후대기과장은 “이 사업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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