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찾아가는 문화관광도시 활기 ‘주목’
홍성군, 찾아가는 문화관광도시 활기 ‘주목’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3.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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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둔 홍성스카이타워 관광객 발길 모여
관광객유치 위한 다양한콘텐츠 개발에 ‘박차’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남당항 중심의 관광 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면서 각 지역명소에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남당항에서 열린 새조개 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조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황리에 추진된 가운데 오는 4월에 개장 예정인 홍성스카이타워에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의 새조개를 즐긴 후 인근의 홍성스카이타워와 속동전망대, 남당노을전망대, 어사리노을공원 등이 연계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관광객들의 포토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오는 3월과 4월에는 수선화와 벚꽃이 만발하는 구항 거북이 마을 등 인기 포토존이 있는 관광지로도 단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따라 홍성을 찾는 단체 방문객 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단체관광객 증가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버스비(당일 기준 30만원/1대)를 지원하는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사업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문객 수의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홍성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는 문화관광도시 홍성군의 매력이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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