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군내 취약계층 안전교육
청양군, 군내 취약계층 안전교육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3.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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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생활안전 등 이론·실습 진행
11월까지, 장애인 등 800명 대상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이달 5일부터 11월까지 (사)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첫 일정인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자연 재난(지진, 태풍, 폭염, 한파 시 대처요령) △범죄 안전(사기 전화 대처, 일상적 방범) 등으로 구성했다.

군은 이 중 자연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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