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천군협, 1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통 서천군협, 1분기 정기회의
  • 류신 기자
  • 승인 2024.03.05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관계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논의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 개선 추진 방안 중점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김기웅 군수와 상복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 열어 2024년의 지역 통일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협의회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최근 북한이 대남·통일노선을 적대적으로 전환하며 한반도 위기 상황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 실현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올바른 안보관 수립을 위해 평화통일의 전도자로서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튼튼한 기반을 만드는 데 애써달라”고 말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북한의 위협이 날로 고도화됨에 따라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 강조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