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투데이충남] 윤석근 기자=공주시가 지난달 29일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 공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입학허가 선언, 지회장 인사말,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 학생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와 분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모두 4곳으로 공주시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3월 4일 이인 노인대학, 5일 유구 노인대학, 6일 탄천 노인대학이 입학식을 개최한다.
강혜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주시 노인대학은 250여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치료, 정보화교육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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