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마을만들기협, 정기 총회
청양 마을만들기협, 정기 총회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2.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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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수마을 시상과 사업 계획안 등 검토
협력·소통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실현 앞장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지난 26일 남양면 행복나눔터에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 36명과 함께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들의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선도 지자체로 발전시키고자 2018년 9월에 창립해 현재 183개 마을 중 52개 마을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24년 올해의 우수마을 시상, △읍면지회 구성 △23년 감사 및 결산보고 △24년 사업 계획안을 검토하는 안건을 다뤘다.

특히 각 사업지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 마을만들기사업 단계별 분과 모임을 읍면 지회로 변경 구성하는 안건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 회의 및 교육 참석을 토대로 시상하는 24년 올해의 우수마을로 △청양읍 군량리, △청남면 내직2리, △청남면 기초생활거점, △남양면 신왕1리, 총 4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개소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 성장과 공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회복이 우선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마을 리더의 역할과 일이 중요하다”며 “마을 리더 협의체인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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