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 운영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2.2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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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목 주 3회 경증치매환자 15명
AI 인지로봇 활용 등 인지 자극 활동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군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센터 프로그램실 등에서 상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수‧목요일 주 3회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하며 현재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 경증치매환자 15명이 참여한다.

제공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놀이, 미술, 운동 치료 등 인지 재활프로그램과 AI 인지로봇을 활용한 훈련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활동이 준비됐다.

또한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한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돌봄도 추진되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센터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가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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