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 활동 개시
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 활동 개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24.0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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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산 통한 본예산 편성 결과 보고
실질적 재정 민주주의 구현 방안 협의

[내포=투데이충남] 석지후 기자=충남교육청이 27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참여예산을 통한 2024년 본예산 편성 결과 보고 △2024년 충남교육청 주요 정책과 충남교육재정 운용 방향 안내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운영 계획 심의 과정에서 학생․학부모․주민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와 참여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환류로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의견 중 △학력향상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 △학급 내 밀집도 완화 정책 △여학생 위생용품 무료 자동판매기 설치 △급식실 조리기구(인덕션) 교체 등 49건에 8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정책 및 재정설명회, 학부모예산학교, 누리집으로 수렴한 의견에 대한 세부검토와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직접적인 참여를 폭넓게 보장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학부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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